주위 지인분의 소개로 휴크리닉을 알게 되어 수년간 치료를 해오고 있는 한 아이의 아빠입니다.

ADHD 약물치료만 해 오던 중, 원장님의 권유로 뇌파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아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한 달 정도만 치료를 하자 하셔서 치료를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와이브레인의 마인드라는 의료용 치료기를 이용하여 매일 30분씩 치료를 하였네요.

첫 몇 회 정도에서는 치료의 효과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무 효과가 없는듯한 기분(?)

하지만 그 회를 거듭할 수록 아이의 모습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조금씩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의심이 가시지가 않았었죠.

치료가 거의 마무리 될 쯤 아이의 행동 습관도 예전 보다 나아졌다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2학기 개학이 되어 담임선생님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1학기와 다르게 수업의 집중도가 몰라보게 좋아 졌다고 하더라구요.

치료에 대한 믿음과 헛돈 쓴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었네요.

와이프가 더욱 적극적이어서 올 겨울에도 다시 한 번 치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혹시 저처럼 다년간 약물치료에 대해 회의감을 느꼈었고, 치료에 대한 많은 고민이 들었다면, 약물과 뇌파치료를 병행 한다면 훨씬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