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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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엄마가 행복해서 우리가 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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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을 만나 엄마 치료를 시작한 것이 2016년 여름이었습니다. 엄마의 이상행동을 발견하고 신경과에서 치매검사를 받았지만 치매는 아니라하셔서 원장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올해 81세로 말 수도 적고 조용한 분이셨습니다. 그런 엄마가 누군가에 쫒기고 누군가 잡으러 온다고 하시거나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밤새 뒤척이거나 옷을 몇 번을 갈아입으시기도 하며 같이 있는 동생을 너무 힘들게 하였습니다. 원장님으로부터 우울증도 있으시고 섬망이라는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시작했고 점점 호전되어 그 해 추석을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그러나 명절이 지나고 엄마의 이상행동은 다시 시작되었고 호전속도가 느려서 가족들의 불안감이 커져갈 때 원장님께서 자기장 치료를 권하셨습니다. 비용을 떠나서 15회를 매일 30분씩 받아야하는 것을 엄마가 해내실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지만 믿고 해보기로 했습니다. 약물치료는 자기장치료 받을 때도 지속되었고, 친정엄마의 이상증세는 조금씩 사라져 갔습니다. 엄마는 치매 5등급 판정을 받았지만 불안 증세나 이상한 행동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병원 진료를 받으면서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아 집 가까이 복지관에서 낮에는 돌봄을 받으면서 친정엄마는 점점 더 좋아 졌습니다.
공간지각능력 부족으로 낯선 곳에는 절대로 혼자 갈 수 없는 상황이나, 익숙한 생활공간 주변의 복지관을 다니며,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서 엄마의 웃는 모습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원장님을 만나러 왔을 때를 생각하면 지금이 꿈만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자기장 치료가 엄마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장 치료를 권해주신 원장님과 치료를 잘 이겨내신 엄마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엄마는 지금도 원장님께 꾸준히 치료를 받고 계시며 유치원에 가는 어린 아이처럼 아침마다 복지관에 가시고 저녁에 행복한 얼굴로 돌아오십니다. 엄마가 행복해 하셔서 우리 가족은 더 행복합니다.
 원장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